KT&G는 ‘세 종류의 스틱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해결했었다’는 점을 특단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릴 에이블은 담뱃잎과 과립, 액상 등 7가지 종류의 스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 AI 기능을 탑재해온 것도 특징이다. 릴 에이블에는 기기 주변의 온도와 스틱의 습도 등 여러 편차를 읽어 예열을 제공하는 프리히팅 AI △자동 사용 완료 상황에 대비해 미연에 추가 할 수 있는 한 모금수와 기한을 제안해주는 퍼프 AI △배터리 총량이 30% 이하로 떨어졌을 때 사용 가능한 횟수와 분수를 안내하는 차징 AI 등이 담겼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이 기능적 차이가 더 명확해진다. 릴 에이블 프리미엄에는 앱 연동 기능이 담겼다. OLED 터치스크린을 반영해 메시지나 전화 알림, 계절 및 캘린더 정보도 체크까지 가능하다. 다만, 가격은 궐련형 전자담배 장비 중 가장 비싸다.
연초 흡연의 맛을 내기 위해 담뱃잎 함량을 높였다는 점도 BAT로스만스가 내세우고 있는 단점 중 하나다.
글로 하이퍼 X2는 데미 슬림이라는 궐련형 전자담배 포맷을 사용하였다.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50% 증가하 두툼해진 전용 스틱이다. 이를 통해 연초담배처럼 매우 풍부해진 맛을 느낀다는 게 BAT측의 설명이다.
BAT로스만스는 이를 통해 아직 연초 흡연을 처방되는 구매자들을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3사가 이와 같은 새 제픔을 잇달아 내놓으며 경쟁하는 이유는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이 서둘러 발달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기획재나라의 말을 빌리면 궐련형 전자담배가 전체 담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2.8%에서 전년 약 19%까지 올랐다. 오늘날 시장 크기가 5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3사 전부 시장 점유율 확보에 대한 자신감은 높은 상황이다.
마켓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말을 인용하면 전년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KT&G 41%, 전자담배 필립모리스 44%, BAT로스만스 17%다.
KT&G가 전년 필립모리스에 점유율을 역전해 차이가 벌어지다, 오늘날 필립모리스가 또 따라붙고 있는 형국이다.
KT&G는 릴 에이블 등 새 제픔 출시로 2025년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 비중을 20%까지 끌어상승시키는 것이 목표다.
대한민국필립모리스측은 KT&G에 내준 5위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8위 탈환까지 기대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지난 5일 아이코스 일루마 원 해외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출시 잠시 뒤 정말 우수한 현상을 얻고 있을 것입니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계속 된다면 마켓에서 비연소 상품 대하여서는 리딩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마음된다”고 이야기 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경쟁에서 밀린 BAT로스만스도 이번 새 제픔을 통해 대한민국 시장 점유율 확장에 전념할 방침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글로는 2배 멀리있는 성장을 이뤄냈다”며 “글로가 잘 자리 잡고 한다는 것이지만 당연히 만족하지 않는다. 새 제픔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저들이 더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마음합니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