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쿨에서는 일명 ‘소크라테스 대화법(The Socratic Method)’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본인이 소통하고 토론하며 몰입적으로 개별 케이스를 실험하고 분석하면서 법률적 능력을 키운다. 이 변호사도 5년간 이 같은 실습을 받으며 능력을 키웠다. 미국은 교수진과 학교의 시스템이 더욱 잘 갖추어져 있어서 로스쿨을 졸업하게 되면 거의 주로 시험에 합격완료한다고 한다.
시카고에서 몇 년간의 변호사 생활 후 이 변호사는 한국으로 돌아와 여느 평범한 미국의 사내 변호사와 다같이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출퇴근하며 일상을 살아왔다. 허나 언제부터인가 약간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했다.
미국법 강의를 위해 기업이나 대학으로 출강했고 <이안법률사무소>를 개업한 잠시 뒤 자체적인 교육센터 이외에도 압구정동 S 비즈니스 교육센터나 한림국제대학원 중학교에서 미국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변호사들이나 사람들에게 미국법률용어나 대한민국변리사 미국법 등을 가르치는 데 대부분인 기간을 보냈다. 저기에 다음(Daum) 카페 활동은 물론이고 유튜버로서 왕성하게 시청자들을 만나면서 저들의 걱정을 해결하고 있을 것이다.
“우선 저희 사무소는 미국법 연계된 모든 활동에 대한 교육과 참가를 합니다. 영문계약서, 국제 분쟁 및 소송, 협상 등의 업무가 전형적입니다. 또 미국 변호사들이 자격증을 딴 후 흔히 하는 일인 사내 변호사 작업과 준법 책임 업무에 대해 대중적으로 또는 그룹으로 코칭을 해주고 있습니다.
외국 대업체에서 변호사는 백 오피스 관리자 이상의 기여를 하게 됩니다. 분쟁이 생겼을 때나 이슈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도 사내 변호사들이 흔히 하는 일이지만, 앞으로 생길 이슈나 리스크를 미리 인지하고 미연에 준비하는 역할도 사내 변호사의 주요 역할 중 하나입니다.
특히 외국계 대기업에서는 거의 거대한 시스템 안에 이처럼 규정과 제한 체계들을 심어 놓고 준법 책임자가 시스템을 사용하여 관리하게끔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방대한 시스템에 잘 적응하는 능력도 필요한 업무라고 할 수 있다.”